Printing Plate
companyname : JEIL C&P CO, LTD.
Category :
Stationery & Printing > Printing > Printing Materials > Printing Plate
모든 거래에도 “때(timing)”가 있다!! - 인도 정부의 중국산 인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만들어준 기회!
2017년 가을 복수의 인도 바이어가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프린팅플레이트에 관한 문의를 했습니다. 한-인도 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혜택에 따라 인도의 여러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문의를 준 것입니다.
△ 1차 오더후 선적 준비중인 프린팅 플레이트
사실 프린팅플레이트의 경우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 수입∙유통되어 내수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미 많은 국내 기업들이 문을 닫았고, 수출 역시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차이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확인 결과 인도는 2017년 4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한국산 제품이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 차원에서 선호되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한 내수시장에서 유일하게 남은 제일씨앤피는 중국제품이 한중 FTA 타결의 영향까지 더해져 국내 시장을 완전히 잠식하는 것을 우려했지만 기술과 품질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오히려 12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을 증설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출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제품이 갑자기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에서도 변화에 맞춰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N社는 1972년에 설립한 인도 내 최대 프린트 및 부자재 공급회사로, 유명 메이커 Cron, Kodak, Xerox, Ipagsa 등의 인도 북부지역 독점 대리점입니다. 바이어는 가격 조건이 맞고 한국업체의 수출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한국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며, 매칭담당자와 꾸준히 가격 및 판매지역을 논의하였습니다. 마침내, 2017년 11월에 바이어가 한국에 방문하여 제일씨앤피와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양사의 거래는 가격 협상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이어가 오랫동안 해당 품목을 다양한 국가로부터 수입한 경험이 많아 특정 가격에 맞춰 줄 것을 제일씨앤피에 요청하였습니다.
△ 알루미늄가격 (가격네고 시기인 11월말부터 12월 꾸준히 하락세)
설상가상으로, 플레이트의 주요 원자재인 알루미늄의 국제시세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바이어는 더욱 더 무리한 가격네고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은 대만 및 유럽국가의 관세부과율에 근거한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에 근거하여 바이어를 설득하였습니다.
현재 바이어는 올해 3월 추가 방한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이전에 계약한 제품 외에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