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chen Utensils Family set 2_Bukcal Candle
companyname : Hankook Seragh
Categ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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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위해서는 모든 곳이 바이어 상담 장소!”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시작된 상담이 수출로 이어져!
△ 베트남 수출되고 있는 칼, 가위셋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2020년 2대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베트남』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평균 6~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인구 1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2017년 3월 베트남에서 하이퍼마켓을 운영하는 바이어가 칼, 가위, 청소도구, 스테인레스 주전자 등 마트에 납품할 생활잡화 수입희망 인콰이어리를 트레이드코리아에 접수했습니다. 바이어는 한-아세안 FTA협정으로 관세율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품과 원산지 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희망했습니다.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담당자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세라믹, 티타늄 소재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후라이팬, 나이프, 칼, 가위 등 12개사를 추천했습니다.
△ 한국세라프 부스방문 △ 한국세라프 공장전경
얼마 후 바이어는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추천 업체들과 대면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담당자는 추천 국내기업들이 대부분 수출경험이 전무한 제조회사이기 때문에 직접 국내기업과 바이어 간의 일정을 조절하고 미팅 장소까지 협의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세라프를 비롯한 국내업체와 미팅을 확정짓고 일정이 바쁜 바이어를 위해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어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점을 설명하며 현지에서 $2.5에 판매되고 있는 다른 나라 유사 제품 사진을 먼저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세라프 담당자는 바이어가 제시한 제품들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디자인 필이 벗겨지고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불편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세라프 제품의 차별성을 바이어에게 설명했습니다.
바이어는 가위와 칼로 구성된 블록세트를 비롯한 식도, 과도, 나이프 세트 등베트남에서 직접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어와 한국세라프는 조율과정에서 초도물량과 공급가격에 이견이 생겨 협상에 난항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몇 개월 후 제품 테스트를 마친 바이어가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한국세라프에 독점 계약을 요청하였습니다. 협상 결과 양사는 1년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 했고, 최근 1차 선적을 완료하였습니다. 바이어와 셀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