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OND PAD for grinding glasses
companyname : Hwaintech
Category :
Equipment & Packaging > Equipment > Chemical Machinery Equipment > Grinding Equipment
무역중개상의 연락두절로 중단된 거래, 협회 지원으로 직수출 재개!
△ 바이어회사 전경
트레이드코리아 CBT매칭팀 담당자는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으로부터 일본바이어가 방한할 예정이니 지원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해당 재단과는 2016년부터 꾸준히 제품 문의 및 일본어 통역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부품, 공조기 등 다수의 국내업체를 매칭 하였습니다.
이번 바이어는 유리 가공기계 및 부자재를 수입, 유통하는 회사로서 유리세공품을 가공하기 위한 사포 공급업체 발굴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트레이드코리아 담당자는 3개 국내기업과의 미팅을 주선 하였습니다. 일본바이어는 현장에서 샘플오더를 주문하였고 트레이드코리아에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바이어의 빠른 결단과 구매력을 확인한 트레이드코리아 담당자는 다른 품목에 대한 소개도 약속했습니다.
일본으로 돌아간 바이어는 그동안 한국에서 구매업무를 도와준 무역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고 이에 따라 구매를 논의하던 국내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다이아몬드 패드업체인 화인테크 등을 발굴하여 소개했습니다.
바이어는 곧 다시 한국을 방문하였고 화인테크를 포함한 3개사와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이어의 적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업체는 과거 무역업체의 무리한 가격인하와 갑작스러운 연락두절을 이유로 거래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장의 다이아몬드 시트에서 바이어가 원하는 사이즈인 8인치의 패드를 만들면 남은 시트에서 작은 사이즈의 패드가 생산되는데, 기존 무역업체에서 이를 인수하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재고분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내업체에서는 대응하기가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무역업체에서 바이어에게 알리지 않았던 내용이었고, 바이어는 오더마다 50장씩 구매하여 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확약하였습니다. 또한 매칭담당자와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의 담당자가 해당 거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번역 및 수출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국내업체는 견적을 발송하였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바이어는 무역업체와 연락이 두절되어 막막하였으나, 금번의 무역협회 지원을 통해 제조업체와 재 연결이 되었고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화인테크도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던 직접수출을 이번 기회에 직접 해보게 되어 추후 다른 해외시장 개척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