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본부 연계 화상상담회를 통한 호주시장에 고무장갑 첫 수출 달성!
코로나19 이후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화상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미팅을 희망하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지부와 연계하여 화상상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9월 전북지역본부로부터 본 화상상담회 참가를 신청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30개사 리스트를 전달받아 바이어 마케팅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이어사는 매칭담당자를 통해 주방용 세제를 꾸준히 구매하는 이력이 있는 바이어로 주방용품을 소싱하고 있었기에 홈에디션명진과 화상회의를 제안하였습니다. 바이어는 해당 기업을 2018년 해외전시회에서 만나 샘플을 구매하였으나 이후 거래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며 금번 기회를 통해 연락을 재개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국내기업은 과거에 구매 수량 조율 중 연락이 두절된 경험이 있어 이번 상담에 우려를 표하였으나, 무역협회의 지원을 믿고 다시 거래를 논의해보겠다며 화상상담 참가를 확정하였습니다.
1975년 설립한 홈에디션명진은 가정용고무장갑, 보호장갑을 생산하여
세계 최초로 걸이 고무장갑을 생산하는 등 고객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 연구하는 기업입니다.
화상상담에 앞서 국내기업은 고무장갑 샘플을 사이즈별로 발송하였고, 바이어는 충분한 검토 후 미팅에 참가하였습니다. 과거 양사 입장을 좁히지 못했던 색상과 수량에 대한 논의도 메일이 아닌 화상을 통해 일부 해소되었고 거래는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12월 매칭담당자는 바이어를 통해 홈에디션명진과 거래가 지연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팅에 참가한 해외영업 담당자가 회사를 떠나면서 중국어만 가능한 담당자가 남아있고 해당 건에 대한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매칭담당자는 다시 색상, 사이즈 및 수량을 재확인하며 바이어와 일선에서 상담을 지원하였습니다. 국내기업에서 공장과의 일정, 금액을 정하면 매칭담당자가 바이어와 가격을 재조율하고 포장등 추가 문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2월 19일 Best Rayon글러브 회색 1만장(단가 USD $1.30) 오더를 확정하였고 3월 금액 송금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생산이 완료되어 해상운송을 위해 컨테이너 작업에 있습니다. 또한 신규 제품에 대한 2차 논의도 시작되어 매칭담당자가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는 금번 화상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과 거래선을 늘리게 되었고 경쟁력 있는 품목을 수입하게 되었다며 크게 만족하였습니다. 국내기업은 전북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상상담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거래까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HomeEditonMyungjin Co Ltd
$13,000
고무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