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의 Dramatic 미국 수출 스토리
C사 홈페이지
무역협회는 2024년 1월경 미국 바이어로부터 냉동 베이커리 제조 국내업체 발굴 도움을 요청받았습니다. 매칭 담당자는 바이어가 찾는 조건에 맞는 여러 국내기업을 소개하였으며 그중 바이어가 관심을 표명한 C사와 매칭을 진행하였습니다.
C사는 창립 24년 차 기업으로 전국 3만여 개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대기업에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생산 및 유통, 납품하는 전문 브랜드입니다. 현재 스타벅스, 뚜레쥬르, 이디야, 폴바셋, 더벤티, 이마트, 홈플러스 등을 포함하여 국내 약 40,000여 개의 거래처에 베이커리, 케이크, 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해 미국 CJ Foodville USA, 하와이 Cocohodo, 캐나다 Wow bakery를 비롯하여 태국 Jidubang Market, 베트남 K-market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사 신제품 및 케이크 제품
2000년 설립된 C사는 프리미엄 케이크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 전일 주문, 익일배송 시스템으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케이크를 생산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 배송하는 기업입니다.
베이커리 완제품 및 반제품을 포함하여 머핀, 쿠키, 베이글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어社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미국 최대의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Mart의 구매본부로서 식료품을 전문 유통하는 기업으로 10개 이상의 부서가 있으며 미국 전역에 냉동 해산물, 육류, 곡물, 견과류 등 다양한 품목군을 도매 유통하고 있습니다. 주로 뉴저지주에서 미국 내 H Mart 매장들에 식료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원자재들을 현지 레스토랑에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양사 간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국내업체는 이미 기존 에이전시 2곳과 함께 H Mart 납품을 위한 제품 선정, 동물성 원재료에 관한 USDA Permit 등 꽤 오랜 시간을 준비하여 거래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규 거래 채널의 혼선을 염려하였습니다. 이에 매칭 담당자는 바이어 측에 조심스러운 상황임을 알리며 진행이 가능한 방향에 대한 검토와 양해를 요청했습니다. 바이어는 자사 내 다양한 유통부서가 있어 타 부서와 중복되는 아이템이 없는 방향으로 진행할 경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양사는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들에 대한 논의를 다시 이어나갔습니다.
논의 끝에 양사는 2024년 6월 $33,585.32상당의 정식 수출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2차 수출계약을 앞둔 상황입니다. 국내기업은 쉽지 않은 수출 과정이었지만 놓칠 수도 있었던 바이어와 미팅을 주선하여 또 다른 수출의 기회를 마련해 준 매칭 담당자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매칭 담당자는 이번 건처럼 여러 부서와 채널을 보유한 대기업의 경우에는 내부사정을 잘 살피면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여 성공적으로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C사
미국
$33,585.32
G사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