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성공을 위한 구글의 팁, 웹 개방성을 높여라
온라인 마케팅 성공을 위한 구글의 팁, "웹 개방성을 높여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7일(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구글 본사와 공동으로 ⌜구글과 함께하는 온라인 마케팅 최적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역업체 웹마스터 및 해외영업 담당자 등 160여 명의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tradeKorea(B2B) 및 Kmall24(B2C), 해외무역정보포털 tradeNAVI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구글 본사에서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내한해 검색엔진에 최적화(SEO)된 홈페이지 구축 노하우를 공유했다.
석인혁 엔지니어는 “해외바이어의 입장에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라”며 검색결과의 상위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개방하고 해외바이어 친화적인 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세미나 참가업체 홈페이지의 사전 분석결과를 직접 공개하며, 이들 중 상당수(10여 명) 홈페이지가 검색엔진 로봇의 진입을 차단(disallow)해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전제조건마저 지켜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검색엔진 로봇의 접근을 차단한 홈페이지 콘텐츠들은 검색엔진에 수집되지 않아 유저들의 검색결과로 노출되지 않는다. 이러한 검색로봇의 접근 허용 여부는 ‘홈페이지주소/robots.txt'를 주소창에 치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 화려한 이미지보다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 구성 ▲ 메타 태그를 통한 명확한 페이지 정보 제공 ▲ 페이지 내용 파악이 가능한 주소를 활용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최적화에 있어서도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구글 1:1 개별 홈페이지 클리닉에서는 검색엔진 최적화와 관련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기업의 경우, 자사 웹사이트가 구글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 중심의 사이트를 구성하라는 구글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주)마이비즈 유인철 대표의 타오바오 및 글로벌 티몰 마케팅 전략 세션도 해외 역직구 추세를 반영하듯 뜨거운 열기에서 진행되어 온라인 마케팅 전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더했다. 이와 같이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업체들의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유수기업과 협력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tradeKorea 국문홈페이지(kr.trade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글과 무역협회의 팁 - 해외바이어들이 쉽게 찾는 사이트 만들기>
□ 웹사이트를 개방하라.
ㅇ 웹사이트가 검색에 노출되기 위해서 검색로봇의 접근을 허용한다.
□ 텍스트 위주로 콘텐츠를 제작하라.
ㅇ 이미지 파일은 검색로봇이 인식하기 어려워 텍스트 위주의 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ㅇ 이미지를 사용할 때도 파일명을 텍스트로 활용하면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 메타태그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ㅇ 해당 페이지의 컨텐츠를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요약하여 제공한다.
* 메타태그 : 검색엔진에서 검색결과 표시 기준으로 사용
□ 페이지 주소도 최적화하라.
ㅇ 페이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주소로 설정한다.
ㅇ 사용자들의 콘텐츠 공유에 도움이 되도록 페이지마다 다른 주소를 부여한다.
□ 모바일이 중요함을 잊지마라.
ㅇ 사이트 제작 시 모바일 화면 구성을 고려한다.
ㅇ 모바일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이를 지양한다.
■ 3월 세미나 동영상 보기
* 본 세미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KITA.NET 무역TV(클릭) 에서 동영상(구글 세션 제외)을 시청 하실 수 있으며, 강의 교재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