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역 3.0, 온라인 해외마케팅으로 완성한다.
대한민국 무역 3.0, 온라인 해외마케팅으로 완성한다
- 무협, ‘e-知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책자 발간 -
e-마켓플레이스 tradeKorea.com을 통해 무역협회 매칭 담당자는 인콰이어리(구매의향)한 통을 받았다. 상대는 이름도 생소한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공화국의 A씨. A씨는 한국산자동차 부품을 찾는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부품명도 모르는 상태였다. 무협의 담당자와 보화무역 관계자는 이메일을 통해 부품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서 보내는 정성을 기울인 결과 애당초 구매를 원했던 물량의 4배가량의 수출할 수 있었다. 온라인이 아니었다면 애당초 불가능했던 거래였다.
대한민국 무역은 이제 온라인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로 불리는 B2B사이트들은 과거 종합무역상사가 하던 중소기업 수출대행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역협회가 2009년 개설한 국내 1위 e-마켓플레이스 tradeKorea는 현재 전 세계 회원 수가 총 16만 개사나 되고, 방문객 중 90%이상이 해외 접속자인 글로벌 웹사이트로 발돋움했다. 1일 사이트 방문자 2만 7천명, 한 해 6만 건 이상의 거래 제안이 활발히 오가는 한편 등록 제품의 9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서 ‘온라인 종합무역상사’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다.
무협은 올해초 e-거래알선센터를 발족시켜 매칭 담당자들이 tradeKorea를 통해 들어오는 바이어의 국내 제품 수요 및 국내 수출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11월말 까지 1만 2천 건 이상의 거래알선 및 3,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무협은 글로벌 빅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유치해 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 시장 맞춤형 정보에서 바이어 신용조사, 통번역 서비스 까지 제공하는 등 해외마케팅 원스톱 지원체제를 확립했다.
무협은 이러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사례를 묶어 2일 e-知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책자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까다로운 일본을 상대로 친환경 소재를 수출한 (주)윌립, 미국으로 못 수출에 성공한 대진스틸, 액세사리로 오스트리아 바이어를 사로잡은 JH 쥬얼리, 파종기를 방글라데시에 수출한 아신산업 등 수출성공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또한 SNS를 통해 식물종자와 수제비누 수출에 성공한 스토리 등 주목할 만한 총 25건의 사례와 온라인 해외마케팅 노하우 및 온라인 무역사기 대처방안 등을 함께 담았다.
한편, 무협은 제5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2013 tradeKorea 온라인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본 상품전에는 올 한해 tradeKorea 사이트에서 가장 클릭을 많이 받은 상품, 바이어들로부터 인콰이어리를 가장 많이 받은 상품 등 100개로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한다.
■ <e知한 온라인 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 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