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 개시
무협,‘ESG 수출역량 자가진단’서비스 개시
- 수출기업의 ESG 수준 진단 및 리포트 제공을 통한 마케팅 제안 -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5일 우리 수출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시했다.
동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간단히 진단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 등급과 개선 방향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마주칠 수 있는 국가별·기업별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SG 자가진단 모델은 6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역협회와 기업 신용 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서비스는 협회의 기업간(B2B) 거래알선 온라인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서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02-6000-4411)로 하면 된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ESG는 기업들이 수출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케팅용 영문 ESG 리포팅 서비스도 곧 도입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화면캡쳐 1부. 끝.
< 글로벌 기업들의 ESG 적용에 따른 상품공급 제한 사례 > o 애플 : 공급업체 대상으로 납품하는 부품에 대해 재생에너지로 제조 요구 o BMW : 풍력, 바이오가스, 태양광 등의 자가설비와 인증서 구매를 통해 100% 재생에너지원 전력 조달을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사에게도 이를 요구 o 월마트 : 2030년까지 10억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계획 (납품 협력업체의 탄소 절감량 포함) |